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외계+인 2부> 스토리, 캐릭터, 최동훈 감독

by 하모생활 2024. 1. 20.

 

 외계인 2부는 2019년에 개봉한 외계인 1부의 속편으로, SF 액션 판타지 장르의 영화입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인간의 몸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들의 탈옥을 막으려는 이안과 무륵,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스토리

 영화의 스토리는 1부의 이어서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인간의 몸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들이 탈옥을 시도하고, 이를 막으려는 이안과 무륵, 그리고 그들과 관련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2부에서는 이안이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한편 무륵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끼고, 흑설과 청운, 능파, 자장 등이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신검을 빼앗고자 합니다. 또한 미래에서는 외계인 죄수들의 대장인 설계자가 하바라는 외계 대기 물질을 폭발시켜 지구를 파괴하려고 하고, 이를 막으려는 민개인의 투쟁이 이어집니다. 영화는 이렇게 과거와 미래, 인간과 외계인의 치열한 신검 쟁탈전을 그립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1부보다 더욱 복잡하고 긴장감 있습니다. 1부에서는 각각의 인물들이 개별적인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 관련성을 맺게 되었지만, 2부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신검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로 인해 영화는 더욱 밀도 있고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과거와 미래, 인간과 외계인의 대립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갈등과 해결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인간의 삶과 운명, 외계인의 존재와 목적, 시간과 공간의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캐릭터

 영화의 캐릭터는 1부보다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입니다. 1부에서는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의 삶과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2부에서는 각각의 인물들이 서로의 삶과 목적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캐릭터를 통해 감정과 인간성, 그리고 유머와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이안은 자신의 삶과 운명에 대해 고민하고, 무륵은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썬더는 자신의 과거와 죄책감에 대해 괴로워합니다. 능파는 자신의 눈과 복수에 대해 갈망하고, 흑설과 청운은 자신의 신분과 사명에 대해 충실하고, 자장은 자신의 목적과 수단에 대해 무자비합니다. 민개인은 자신의 책임과 희생에 대해 용기를 내고, 설계자는 자신의 계획과 꿈에 대해 집착합니다.

 영화의 캐릭터는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살아 숨쉽니다.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표정과 목소리, 움직임과 태도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배우들은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잘 발휘하여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류준열과 김태리는 이안과 무륵이라는 서로 다른 세계와 존재의 인물들이 서로에게 끌리고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김우빈과 이하늬는 썬더와 흑설이라는 적대적인 관계에서 서로의 과거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해 주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염정아와 조우진은 능파와 청운이라는 비밀스러운 인물들이 서로의 눈과 신분을 넘어서는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진선규와 김의성은 자장과 민개인이라는 코믹한 인물들이 영화에 웃음과 경감을 주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캐릭터는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의 이야기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최동훈 감독

 최동훈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흥행 보증수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하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4년 범죄 스릴러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했습니다. 이 작품은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2006년에는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를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카드놀이를 통해 성공과 패배를 겪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6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에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재창조한 판타지 영화 《전우치》를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전우치의 모험과 사랑을 그렸습니다. 영화는 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2년에는 한국형 케이퍼 무비 《도둑들》을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홍콩에서 금괴를 훔치려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1,2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사상 5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015년에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스릴러 《암살》을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인과 친일파를 암살하려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1,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쌍천만 감독’의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7년에는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추적하는 액션 영화 《도청》을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수사를 통해 범죄 조직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최동훈 감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시도하며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외계인 1, 2부로 한국형 SF 액션 코미디를 도전하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시도를 할지 최동훈 감독의 행보에 주목해 보겠습니다.